코엑스(COEX)는 오는 6-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장자동화(FA) 관련 전시회인 한국국제공장자동화종합전(KOFA 2002)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 지멘스, 미쓰비시 등 250개 업체가 참여, FA시스템 및 센서, 산업용 로봇 등을 전시하며 전문 전시회로 운영돼 일반인의 출입은 9일 하루만 허용된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ofa-expo.com)를 참조하면 된다. 코엑스 관계자는 이 전시회와 관련, "작년에 2만2천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관한데 이어 올해도 3만명 이상의 참관객을 예상하고 있다"며 "아시아 최대의 공장자동화 전문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국제전시산업협회(UFI) 등 세계적인 전시회 인증기관의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