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보험회사들은 JP 모건 체이스가 파산한 엔론사의 부채 은닉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이번 주안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크로니시, 리브, 웨이너, 헬먼사의 변호인 앨런 레빈은 JP모건이 부채를 상업 거래로 위장, 엔론사가 부채를 숨기는데 일조했다며 소송을 준비중이다. 레빈 변호사는 "체이스가 보험 업체들을 속이기 위해 고의로 엔론에 대한 대출을 상업 거래로 숨겼다는 결론은 체이스측이 다른 업체들과 행한 여러 유사한 관행에서도 뒷받침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 AFP=연합뉴스)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