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들은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4조1천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지난해 기업이 발행한 ABS 규모가 50조9천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3.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발행사별로는 카드사가 19조4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12조원) 증권(8조3천억원) 기업(4조1천억원)의 순이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