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주가상승시 종합주가지수 수준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펀드재산의 최대 25%를 인덱스 주식투자로 운용하는 삼성투신의 '안정형프로텍트(Protect) 펀드'를 판매 대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기법인 TIPP(Time Invariant Portfolio Protection)기법을 활용, 주가 하락시는 주식 편입비중을 줄이고 채권투자 비중(최소 70%이상)을 늘려 펀드재산을 최고 수익수준 대비 95%까지 보존하게 된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연초까지 급상승하던 주식시장이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세계경기가 늦어도 하반기부터 회복이 예상되고 국내 경제도 점차 회복되고 있는 점을감안, 수익률이 높은 인덱스펀드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