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이하 홍콩 현지시간) 분석가들은 중국 증시가 큰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의 금리인하에 도움을 받아 구정이후 증시 재개에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주식이 최대 상승폭 종목으로 등장할 전망이지만 은행주식은 적은 이윤폭으로 인해 큰 오름세를 보이지 못할 전망이다. 밍파증권의 분석가인 주 잉차오는 "중국증시는 앞으로 수주간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지만 2-3% 오름세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분석가들은 또 금리인하가 당초부터 예상돼 오던 것인 데다 인하폭이 너무 적었으며 국유기업 주식매각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져 증시 오름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