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업계 자료들을 취합하는 자동차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월중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은 1년전에 비해 27.6%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이하 상하이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웹사이트는 지난 1월중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이 1년전의 4만567대에서 5만1천765대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중 중국의 승용차 생산량은 5만5천172대로서 1년전에 비해 36.2% 증가했다고 이 웹사이트가 밝혔다. 도요타자동차의 중국 현지 합작회사인 톈진 오토모티브의 시알리승용차와 폴크스바겐의 중국 현지 합작회사의 생산자동차가 지난달 중국 승용차 판매증진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톈진 오토모티브는 7천809대의 시알리 모델 승용차를 판매해 79.7%의 매출신장을 보였으며 폴크스바겐은 6천188대의 제타 승용차를 판매해 43.9%의 매출신장을 기록했었다. 한편 지난 1월중 중국의 전체 자동차 생산량은 1년전에 비해 자그마치 41.3% 늘어난 20만9천600대를 기록했다고 중국 통계국이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