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게토코리아(대표 이광섭)는 22일 미국의 기업시스템통합컨설팅업체인 A.P.I사와 PC방 네트워크 비즈니스모델에 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A.P.I사는 미국 일리노이주 샴버그시에 게토코리아의 PC방 관리솔루션을 설치된 80여평 규모의 초고속망기반의 "게토 인터넷 플라자 샴버그점"을 오픈했다. 게토 샴버그점은 각종 게임을 비롯해 문서작성 그래픽 소프트웨어,사무용 프로그램 등을 사용할 수 있는 PC방이다. 양사는 게토 샴버그점을 시작으로 향후 2~3개의 체인점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 게토코리아의 이광섭 사장은 "지금까지의 미국내 PC방은 개인사업자나 국내업체가 독립적으로 개업한 것 뿐이었다"며 "이번 미국진출은 본격적인 PC방 네트워크 솔루션을 사용한 PC방 비즈니스 모델의의 수출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