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솔루션 전문업체 씽커즈(대표 황진성)는 전자학습 솔루션인 '디지털클래스' 2만개(2백억원 규모)를 일본의 SI(시스템통합)업체 스카이씽크시스템에 수출키로 하고 1차로 1천개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씽커즈측은 "일본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신뢰를 쌓는데 중점을 뒀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함께 고려해 만든 솔루션이기 때문에 인터넷 인프라 기반이 약한 일본 시장에서 호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스카이씽크시스템은 일본 내 3천여개 학교에 마케팅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NEC,후지쓰 등과 협력하고 있다. (02)3452-2300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