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대표 박차웅)은 행자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익사업 및 지역개발재원 조성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인터넷 자치복권 사업자로 선정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서울이동통신은 이번 인터넷자치 복권의 브랜드 명칭을 '드림복권'(가칭)으로결정, 초기 서비스시 즉석식 복권 2종, 추첨식 복권 1종 등 3종의 상품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기존 대규모 콜센터 운영, 고객관리 경험, 빌링 노하우 및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 기획개발 경험, 풍부한 가입자 DB 등과 아이러브스쿨 등 계열사를 통한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 단기간 내에 큰 시장을 형성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이동통신은 드림복권 사업을 위해 ▲금융·신용정보 부문에서 농협중앙회, 한국신용정보, 금융결제원과 ▲마케팅 부문에서 야후코리아, 아이러브스쿨, SK텔레콤, 하나로통신, 두루넷쇼핑, 우리홈쇼핑 등과 ▲광고·홍보 부문에서는 일간스포츠,커뮤니케이션 신화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보안.시스템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장미디어인터렉티브 등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이동통신은 이번 인터넷 자치복권 사업 진출을 통해 올해 약 12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약 200억원 매출에 첫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