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지시에 따라 추진중인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27일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정부 소식통들이 20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일본 정부가 오는 27일 열릴 경제회계정책위원회를 마친 뒤 디플레 방지대책을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내각에 대해 이달안으로 포괄적인 디플레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 대해서도 디플레를 막기 위해 보다 과감한 조치들을 취할 것을 촉구했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