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4분기 중 미국의 소매 전자상거래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해 100억4천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미국 상무부가 20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이와 함께 이 기간의 전자상거래 규모가 전체 소매 거래 규모의1.2%를 차지해 지난해 동기 수준 1.1%와 비교해 약간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2001년도 4.4분기 중 전체 소매 거래 규모는 8천608억 달러로 추산됐다. 이 규모는 전년도동기 수준과 비교해 5.3%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인터넷 판매는 326억 달러로 추산돼 전년보다 19.3% 늘어났다. 2001년도 전자 상거래는 전체 소매 거래의 1.0%를 차지해 전년의 0.9%보다 약간 높아졌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longflo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