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지난해까지 백화점, 할인점, 호텔, 콘도미니엄, 주유소 등 5개 업종에 대해 실시하던 서비스품질인증제를 올해는 30개 업종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포함되는 업종은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여행사, 택배, 포장이사, 운전학원, 식당, 패스트푸드점, 단체급식, 은행, 증권, 보험, 신용카드, 대학, 서점, 병원, 예식장, 스포츠센터, 고속도로휴게소 등이다. 서비스품질인증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각 기업의 서비스품질 수준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표준협회는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제도를 확대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 02-369-8641∼3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