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 보건의료기술개발 연구사업에 모두 819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연구 주제별 지원액은 ▲생명.의과학 등 기초 부문 239억원 ▲면역조절치료기술,질병세포모델 구축 등 국민건강 증진 154억원 ▲의약품.생명과학.의료기기 229억원▲의료복지기술 및 신소재 개발 140억원 등이다. 복지부는 내달 29일까지 국내 연구기관, 대학, 기업부설연구소, 과학기술 분야 벤처기업 등으로부터 연구과제별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 95년 이후 공모를 거쳐 선정된 보건의료기술 분야의 우수 연구과제들에 대해 연구비 3천억원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신약개발 4건, 국내외 특허등록408건, 의료기기 상품화 11건, 미화 8천720만달러 기술수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cheo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