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기술원 내 광촉매 기술개발팀이 독립 벤처기업인 티오즈로 분사한다. 19일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기술원에서 2년여에 걸쳐 사내 벤처로 운영되면서 제품개발에서 시장가능성 조사까지에 모든 과정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LG전자가 19.9%, 임직원이 80.1%의 지분을 갖는 티오즈는 자본금 1억2,500만원으로 다음달 중 출범할 예정이다. 티오즈는 광촉매 기술과 관련된 LG전자 보유의 특허를 활용할 수 있으며 LG전자와의 협력강화를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