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생활치안 확립차원에서 오는 4월18일까지 60일간 신용카드 관련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무자격자에게 신용카드를 발급, 카드 불법할인대출이 성행하는 등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신용카드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신용카드 불법대출행위를 비롯해 매출전표 불법유통, 불법해외유출, 신용카드 위.변조, 카드 부정발급, 분실.도난카드 부정사용행위, 가맹점의 수수료 전가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