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결제업체인 ㈜모빌리언스(대표 황창엽)는내달부터 KT와 공동으로 유선전화 결제서비스인 '폰빌'(Phone Bill)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 유선전화 가입자가 인터넷의 유료 콘텐츠나 쇼핑몰 상품 구매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사용자 인증을 받게 되며 결제대금은 자동으로 전화요금에 합산되는 후불제 서비스다. 모빌리언스는 "기존 유선전화 결제인 음성자동응답(ARS) 결제에 비해 10초내로 소요시간이 짧아진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