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18일 보증 재원에 따라 일반보증, 특별보증, 특수보증으로 나눈 신용보증기관의 신용보증 운영체계를 일반보증과 프라이머리 CBO(발행시장 채권담보부증권) 등에 대한 보증으로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재원에 따라 보증 종류를 구분하는 현행 방식은 동일한 성격의 보증을 별개로 운영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투자자가 쉽계 이해할 수 있도록 보증체계를 정비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일반보증은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을, 프라이머리 CBO 등에 대한 보증은 대기업에 대한 보증 및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보증을 맡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