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결제업체인 모빌리언스(대표 황창엽.www.mobilians.co.kr)는 18일 KT와 계약을 맺고 내달부터 유선전화로 결제가 가능한 폰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유선전화 가입자가 인터넷 유료콘텐츠나 쇼핑몰을 통해 5만원 이내의 상품을 구입한 후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다음달 전화요금에 대금이 청구되는 후불제 결제서비스다. 모빌리언스의 황창엽 사장은 "KT인증 유선전화결제서비스인 폰빌을 통해 보다 다양한 유료수익모델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