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 국세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2006.04.02 09:54 수정2006.04.02 09:55

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 www.hit.co.kr)은 국세청이 세원의 명확한 조사와 효율적인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국세정보관리시스템(TIMS)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본계약을 체결한뒤 22개월 동안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현대정보기술은 각종 조세에 관한 데이터를 별도의 프로그래밍 작업을 하지 않고 곧바로 분석이 가능한 데이터웨어하우징(DW)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세정보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개인 및 사업자들의 인적사항, 신고현황, 조사실적 등의 조회는 물론이고 수입금액 누락 혐의 판단, 체납자 성향, 납세자 동향 분석 등의 정확한 데이터를 단시간 내에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확한 세원 관리가 가능해져 투명한 조세행정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정보기술은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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