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관리청 부산환경출장소는 지난달 사상공업지역과 신평.장림 및 녹산산업단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83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15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기분야의 경우 W자동차정비공업사 등 2개사가 대기배출시설인 도장시설을 신고도 않고 가동하다 적발됐으며 S사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다가 적발돼고발당했다. 또 낡은 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한 S금속과 생활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S화공등은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받았으며 납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Y사는 개선명령을 받았다. 수질분야에서는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은 ㈜S물산이 사용중지와 함께 고발조치를 당했으며 폐수방지시설의 유량측정기기를 고장난 채 방치한 ㈜H사는 경고처분을 받았다.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