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채권단은 내주중 서면결의를 통해 남선알미늄 매각 주간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채권단에 따르면 매각주간사 후보로 총 6개 회계법인과 기업구조조정회사(CRC)가 신청했으며 매각주간사 선정이 끝나면 곧바로 실사기관 자체적으로 사업부문의가치평가를 위한 공장실사를 실시하게 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남선알미늄 사업부문의 가격은 수익가치를 포함해 300억~400억원 정도이며 실제 매각가격은 이보다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며 "매각은 4월중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