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8일부터 일반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하나 부동산투자신탁 8호'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금은 모두 400억원이며 이 자금은 중앙건설이 서울 삼성동에시공하는 '강남 중앙하이츠 빌리지' 개발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신탁기간에 따라 9.14.19.24개월 등 4가지로 모집하고 모집금액은 각 100억원씩이며 1인당 투자금액은 계좌당 500만원 이상이다. 하나은행은 신탁기간이 9개월일 경우에는 연 6.5%, 14개월은 연 6.7%, 19개월은연 7.0%, 24개월은 연 7.2% 등의 배당률을 예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