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이하 도쿄 현지시간) 밤 미국 제조업체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게 될 것이라는 폴 오닐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은 달러 강세를 유지시켜 15일 아시아 환시에서 달러화의 오름세를 지지하는 데 결정적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다우존스통신이 보도했다. 오닐장관은 비록 경제 침체기에 접어들어 있지만 미국은 생활기준과 생산성을 계속 향상 시킬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달러화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 거래자들은 이날 오닐장관의 발언은 달러화가 달러당 131엔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