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인피니온 테크놀로지가 하이닉스[00660]반도체의 메모리반도체 부문인수를 위한 협상을 중단했다. 인피니온 본사의 한 대변인은 "한국에 대표단을 파견, 15일간 한국에서 긴밀한 협상을 진행한 결과 기술격차에 따른 리스크가 높고 인수작업에 수반되는 투자비용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인피니온측은 다만 "통신반도체 부문 등 다른 분야의 협상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