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는 보험 계약자에게 회사를 찾을 필요없이 인터넷만으로 약관대출을 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이체 방식으로 장기보험을 납입하고 있는 고객이 가입 대상이다. 동양화재 홈페이지(www.insuworld.co.kr)를 방문, 초기화면에서 개인고객을 클릭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5백만원이며 대출금은 계약자의 은행계좌로 입금된다. 대출이자는 연 7.0~10.5%로 보유계약 해지 환급금의 95%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은 고객이 원할 때 분할하거나 혹은 일시에 상환할 수 있다. 약관대출은 보험사가 약관에 따라 장기 보험계약의 해지환급금 범위내에서 보험계약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제도로 대출기간은 대출일로부터 보험계약 종료일까지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