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8일 일본 동경에서 현지 업무 활성화를 위해 일본 지방은행인 히로시마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제휴로 외환은행은 히로시마은행으로부터 일본엔화의 자금공여 한도를 제공받게 돼 자금운용 폭이 넓어지게 됐다. 또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여신 취급이 증가해 현지업무 활성화를 위한 거래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히로시마은행은 한국에 진출한 일본기업 앞 원화 대출 취급이 가능짐에 따라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역거래, 송금 및 현지화 대출 부문 등의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