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에 텔코전자의 정명화 대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전자조합은 이사장 후보로 정 대표가 단독 등록함에 따라 오는 21일 정기총회에서 선거없이 정 대표가 이사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정 대표는 1946년생으로 한양대를 졸업한 뒤 헬스전자 상무 등을 거쳐 94년부터 텔코전자 대표를 맡아왔다. 전자조합은 지난해 11월 강득수 전 이사장이 자격요건 상실로 중도 하차하면서 송문강 조합전무가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02)597-9414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