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미국의 한 연구기관이 측정한 IT활용도면에서 세계 2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 하버드대 국제개발센터에 따르면 세계 주요 75개국을 상대로 IT활용도를조사한 결과 한국은 세계와 아시아지역에서 각각 20위와 4위를 차지, 중상위권에 머물렀다. 1위를 차지한 국가는 미국이었으며 아이슬란드,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이그 뒤를 이었다. 반면 최하위에 머문 국가는 나이지리아였다. 아시아지역국가들 가운데 18위에 랭크된 싱가포르가 가장 IT활용도가 높았으며홍콩(13위), 대만(15위), 일본(21위) 등의 순이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