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금케이스에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힌 최신형 휴대폰을 2만4천달러(약 3천1백만원)에 팝니다' 오스트리아 피터알로이슨은 에릭슨의 최신형모델인 T68휴대폰을 다이아몬드 등 각종 보석으로 치장한 세계에서 가장 호화롭고 값비싼 휴대폰을 이달말 선보일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피터알로이슨은 1998년 설립된 최고급 휴대폰케이스전문 제조업체. 이번에 내놓을 신제품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결집한 피터알로이슨의 야심작. 이에 앞서 세계 최대 휴대폰업체 노키아는 금으로 치장한 2만달러(약 2천6백만원)짜리 휴대폰 '베르투'를 오는 여름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