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정보통신분야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포스데이타와 ETRI는 공동연구개발은 물론이고 국가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제안하기로 했다. 또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기반 정보와 인력을 교류하고 연구결과물과 연구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ETRI 관계자는 "이번 협력체제 구축으로 같은 연구과제에 대한 중복투자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며 "또한 연구소와 기업체가 각자 보유한 기술과 지적자산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합리적인 연구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