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스토리지 전문업체 ㈜한국EMC(대표 정형문)는 미국 본사로부터 2천만달러(260억원)를 받아 서울 여의도 대한생명63빌딩 15층에160여평 규모로 솔루션센터 `EMC인포토피아'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6월 완공될 EMC인포토피아는 EMC의 각종 솔루션 시험, 다른 기종의 하드웨어 통합, 솔루션 벤치마크 테스트, 관련 세미나와 교육장소로 활용된다. 한국EMC는 이 솔루션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전담직원 4명과 지원인력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EMC 관계자는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한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솔루션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EMC인포토피아를 통해 고급 스토리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