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파산보호 신청한 스위스에어가 항공사의 이름을 '스위스(swiss)'로 바꾸고 새출발한다. 스위스에어를 인수한 크로스에어는 지난달 31일 국영 항공업체인 스위스에어의 명칭을 '스위스'로 변경하고 로고도 바꾸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공식등록 명칭은 '스위스에어라인(Swiss Air Lines)'이라는 기존의 이름을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