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자동차는 실내 등과 좌석벨트의 결함이 드러난 고급 승용차 38만대 이상을 전국에서 리콜할 계획이라고 국토교통성이 지난달 31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1999년 2월부터 2002년 1월 사이 생산된 라이프 모델 세단 38만2천152대이다. 그러나 이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아직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으며, 혼다는 실내등과 좌석벨트의 결함부품을 무료로 교체해줄 것이라고 국토교통성은 말했다. (도쿄 AFP=연합뉴스) k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