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연휴에 대비해 각종 공사 대금 및 보조금 등 모두 280억900만원의 자금을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조기 지급하겠다고 31일밝혔다. 부문별로는 첨단교통모델도시 건설사업과 동문공설시장 재건축공사, 탑동테마관광거리조성 등 모두 81건의 각종 공사 대금으로 164억1천만원을 집행한다. 또 ▲도로개설 등에 따른 토지.건물 보상금 46억원 ▲양로원,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10억8천500만원 ▲농.수.산업 보조금과 공공근로사업자인건비 등 기타 경비로 59억1천400만원을 지급한다. (제주=연합뉴스) 김승범기자 ks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