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독일의 인피니온을 비롯한 여타 D램업체와 제휴 교섭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회사 고위 관계자의말을 인용, 30일 보도했다. 하이닉스 고위관계자는 "하이닉스는 현재 전적으로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와만 제휴 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해 인피니온과의 제휴 교섭 사실을 전한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보도를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 인피니온과 제휴 협상을 벌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다우존스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