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집행위원회는 오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유로회원국을 현재의 15개국에서 25개국으로 대폭 늘리기로 하고 이를 위해 재정적으로 취약한 동유럽 국가들에 4백1억유로(3백70억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AF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유럽집행위원회는 또 회원국들에 농업보조금을 지급하되 신규 회원국은 EU 가입 10년후에 이를 적용토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