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고양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가장을 대상으로 한 무료 훈련생을 모집한다. 30일 고양 여성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세대주나 사실상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여성 가장을 대상으로 ▲양재.의류수선 과정(25명) ▲사무자동화(O/A) 과정(20명)등 2개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들은 훈련비와 교통비(월 5만원)를 국비로 지원받고 재산세 과세액이 3만원이하인 수강생은 가계 보조금(월 15만원)과 가족수당(월 1인당 5만원 3명까지) 지급혜택도 받는다. 그러나 양재.의류수선 과정은 월 1만원의 재료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다음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3월 4일 개강하며 교육 기간은 양재.의류수선 과정은 5개월, 사무자동화 과정은 3개월이다. 고양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와 함께 ▲간병인(30명) ▲경비원(20명) 등 국비 지원 2개 단기적응 훈련 과정도 개설한다. 주부와 50세 이상 남성이면 수강이 가능하며 간병인은 2주일 과정으로 3월 11일개강하고, 경비원은 1주일 과정으로 3월 25일 개강한다.(문의:☎912-8555) (고양=연합뉴스) 김정섭기자 kim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