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을 담보할 대기업 연구소들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연구개발(R&D)센터마다 신기술과 신제품, 그리고 꿈의 신소재를 찾아 연구원들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연구개발센터에서는 세계적인 경쟁사들을 제치고 보다 나은 제품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목표 아래 한발 앞선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실험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어떠한 프로젝트든 일단 개발에 성공하기만 하면 ''대박''을 터뜨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연구원들의 가슴도 부풀어 오른다. 그야말로 ''황금알의 산실''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