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종합상사인 `니쇼 이와이''가 ''금융시장에서의 신뢰도 회복''을 위해 앞으로 3년동안 이자를 포함한 부채를 8천억엔(60억달러) 줄이고 5천명의 인력을 감축할 방침이라고 니혼 게이자이 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니쇼 이와이가 3개년 구조 조정 계획에 따라 오는 2005년 3월까지 부채 8천억엔을 경감해 부채 규모를 1조3천억엔으로 줄이고 인력도 5천명 감축, 1만4천명수준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1999년 말 현재 니쇼 이와이 그룹의 순부채는 3조1천억엔이다. 신문은 니쇼 이와이가 29일 이 같은 3개년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쿄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