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테크노파크는 28일 경북 구미시 경일대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올해 추진할 사업을 확정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날 이사회에서 차세대 인터넷전문연구센터와 섬유기계 연구센터, 금.성형전문연구센터 등의 전문연구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또 신기술 창업보육 및 고도화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하고 외국 유망기업을 테크노파크 안에 유치하기로 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산은캐피탈과 공동으로 경북벤처펀드 60억원을 조성해 운영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청과 협조해 중소기업 정보화촉진 지역을 지정하고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조성키로 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정보화교육센터를 수익사업화하고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활성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 다음달 사이버 강좌를 개설하고 창업 및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한편 벤처 CEO(경영최고책임자) 교육과정도 개설키로 했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