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는 5백억원 규모의 디지털 문화콘텐츠 기술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두 부처는 내달중 ''공동기술개발사업단''을 발족키로 했다. 공동기술개발사업단은 정보화촉진기금 5백억원을 재원으로 지원대상 업체선정 작업등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게임 애니메이션등 업종별 순수기술 개발에 2백50억원 △역사 전통 풍물등 문화 원형 자료의 디지털 리소스센터 구축 등에 1백억원 △고선명(HD)TV용 장비와 콘텐츠 개발에 1백50억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기술개발사업단장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최성모 콘텐츠개발본부장이 내정됐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