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D램의 가격은 전반전인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128메가 SD램만 전장에 이어 소폭의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날보다 0.21% 상승한 3.25-3.70 달러(평균가 3.34달러)선에 거래돼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128메가 DDR(16Mx8 266㎒)은 이날도 2.70%하락한 3.50-3.90달러(평균가 3.60달러)선을 기록, 최고가가 4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밖에 64메가(8Mx8 133㎒)SD램은 전날과 같은 1.50-1.75달러(평균가 1.62달러)선에 거래됐으며 128메가 램버스 D램(RIMM 800㎒)과 256메가(16Mx16 133㎒) SD램도각각 38.50-41.00달러(평균가 39.30달러), 7.00-8.00달러(평균가 7.44달러)선을 기록, 가격등락이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