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월13~19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1만5천건 감소한 37만6천건을 기록, 노동시장과 경제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별도의 설명없이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3주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며 지난 7월이후 6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또 1월6~12일 주간 신청건수를 38만4천건에서 39만1천으로 수정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당초 신청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CNBC는 9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만6천건이 늘어나 40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한편 다른 경제관련 지표들과 기업실적들이 비교적 호조세를 보이고 가운데 24일 있을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상원의회 증언을 앞두고 있어, 그의 발언여부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