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유명 컨설팅업체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외자 유치를 도와주는 "투자매치 마케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노무라 아더앤더슨 딜로이트 KPMG 알타캡 등 5개사를 투자알선 컨설팅업체로 선정,KOTRA의 외국인투자지원센터(KISC)와 업무협약을 맺도록 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 1백개사를 발굴해놓았다"며 "다음달부터 컨설팅 계약과 투자 마케팅을 추진토록 유도하는 한편 해외투자 로드쇼 등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지원한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