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일대 개발사업을 주관하는 현대역사(주)는 24일 대표이사 사장에 김판곤 현대산업개발 전 부사장(55)을 선임했다. 김 사장은 현대자동차 부사장,현대산업개발 부사장을 등을 지냈다. 현대역사는 지난 99년 현대산업개발과 철도청이 용산역 일대를 국제 첨단 상업업무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