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는 서초사옥(서울 서초구 서초동)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 4백40억원에 매각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서초사옥은 지상 14층,지하 4층 규모의 대형 건물로 큐리텔 등 분사 회사들이 입주해있다. 총 매각대금 4백40억원 중 20%에 해당하는 88억원은 이미 계약금으로 하이닉스에 입금됐으며 2월 중 30%,4월 말까지는 나머지 대금 모두가 입금된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가톨릭대,동성중·고 등의 교육기관과 성모병원,성바오로병원 등의 부속병원을 운영하는 국내 유수의 교육·의료 전문 법인이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