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업체 최초로 중국 GPRS(일반패킷 무선서비스)휴대폰 시장에 수출한 "LG-510"모델이 세계적 권위의 산업디자인협회인 독일 IF 가 주관하는 디자인상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휴대폰은 두께 15 대의 초슬림 폴더형 제품으로 한 손으로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됐으며 무게는 78g이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3일 세계적 가전 전시회인 세빗쇼 개막일에 열린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