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는 21일 올 매출액이 작년보다 3% 수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시멘트는 올해 건설경기가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 원가 상승요인 등은 없기 때문에 매출도 비슷한 수준에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시멘트는 또 작년 매출액은 아직 집계중이지만 전년(3천303억원)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작년 3분기까지 순이익이 210억원에 달해 올해 전체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겠지만 성우전자 관련 손실 처리여부 등이 결정되지 않아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