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프리카 시장을 뚫어라'' KOTRA는 18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오영교 사장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16개 무역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갖고건설.플랜트 수주 확대와 수출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무역관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수출이 102억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했으며 올해 수출 목표를 115억달러, 건설.플랜트 수주목표는 40억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특히 중동에 대한 건설 및 플랜트 수주 목표는 작년(22억6천만달러)보다 55% 증가한 35억달러로 제시했다. KOTRA는 이와 관련, 내달 아프리카 민관 플랜트 수주 촉진단 지원을 시작으로현지 플랜트 수주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플랜트 수주 지원을 강화하고 건설 부문에서는 해외건설협회와 협조 채널을 구축, 입찰 지원활동을 연중 벌이기로 했다. 또 3월에 150명의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 `중동.아프리카 수출 플라자'' 행사를갖는 등 수출 지원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KOTRA는 인맥이 중요한 이 지역 시장 특성을 반영, 현지 유력인사, 주요 수입상등 5천명의 인맥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중 500명의 바이어들로 구성된 `바이어클럽''을 결성해 상시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수출 및 건설.플랜트 수주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van@yna.co.kr (끝)(YONHAP) 020118 1047 KST연합 H1-475_ S02-159 경제(764) 중동.아프리카 수주 및 수출지원 강화-KOTRA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뚫어라'' KOTRA는 18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오영교 사장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16개 무역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갖고건설.플랜트 수주 확대와 수출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무역관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수출이 102억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했으며 올해 수출 목표를 115억달러, 건설.플랜트 수주목표는 40억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특히 중동에 대한 건설 및 플랜트 수주 목표는 작년(22억6천만달러)보다 55% 증가한 35억달러로 제시했다. KOTRA는 이와 관련, 내달 아프리카 민관 플랜트 수주 촉진단 지원을 시작으로현지 플랜트 수주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플랜트 수주 지원을 강화하고 건설 부문에서는 해외건설협회와 협조 채널을 구축, 입찰 지원활동을 연중 벌이기로 했다. 또 3월에 150명의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 `중동.아프리카 수출 플라자'' 행사를갖는 등 수출 지원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KOTRA는 인맥이 중요한 이 지역 시장 특성을 반영, 현지 유력인사, 주요 수입상등 5천명의 인맥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중 500명의 바이어들로 구성된 `바이어클럽''을 결성해 상시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수출 및 건설.플랜트 수주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