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재생공사는 16일 폐자원 수거인력 37명을 감축하고 나머지 인력 146명도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경영혁신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원재생공사는 또 내년부터 1급직제중 15%에 대해 개방형 인사제도를 도입하고상위직급에 결원이 생길 경우 직급을 올리지 않고 하위직도 임명할 수 있도록 상위직 보직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이와함께 재활용제품과 환경상품 등을 인터넷에서 전시.판매하는 재활용 쇼핑몰을 운영하고 폐기물처리증명제를 온라인화해 운영체계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